눈꺼풀떨림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여러 질환
안녕하세요. 우리는 질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증상이라고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관찰을
하면서 두고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눈꺼풀떨림이나
손떨림 같이 작은 떨림의 경우 지속되는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피로해서
잠깐 나타난 증상인가보다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눈꺼풀떨림의 하나의 증상으로도
여러가지 질환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눈꺼풀떨림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눈꺼풀떨림이 많이 불편해서 내원을
할 경우 가장 흔하기 때문에 첫번째로
의심하는 질환이 눈둘레근 파동입니다.
이는 정상인의 경우에도 흔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아랫눈꺼풀에
발생하며
눈둘레 근육이 일부 근섬유 경련에
의해서 잔떨림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혹은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을 섭취했을 경우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때론 이런 증상에 마그네슘의 부족이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검사를 해 보면 대부분은 정상적인
마그네슘 수치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질 좋은
수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보톡스 주사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눈꺼풀떨림이 단순 근육의 원인이 아닌
이차적인 이유일 때에는 눈꺼풀의 과도한
수축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눈꺼풀에 염증이나
포토막염, 백내장으로 인한 광과민성이
생겼을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이런 원인들 중 어떤 원인인지를
규명하여 유발되는 자극을 제거하면서
해결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면으로 본다면 너무 눈꺼풀떨림이
심하여 눈을 스스로 뜰 수 없는 경우입니다.
이는 정확하게 원인으로 알려진 것이 없지만
도파민의 수용체 문제나 신경회로의 이상으로
추측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눈꺼풀떨림 하나만 가지고도 예측해볼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하고
제대로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내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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